[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외국인이 국내은행에서 12억 5000만원을 대출 받아 시가 16억원짜리 빌딩을 매입하는 등 LTV 60%가 넘는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내 소득이 없는 외국인들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2일 소병훈 의원은 “작년 10월 중국인 A씨가 국내은행에서 전체 주택가격의 약 78%인 12억 5000만원을 대출 받아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상가주택을 16억 원에 매입했다”면서 "국내 소득이